대량등록프로그램에 대해서
오늘도 물건이 안팔렸다!
뭐 처음부터 물건이 팔리는 일보다 안팔리는 일이 더 많으니까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한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침울하기도하다. 이렇게 물건보는 눈이 없었나? 사람들을 끌어들일 말한 매력이 뭘까? 정말 아무 생각없이 닥등한다고 답이 나올까? 라는 의구심도 함께 생긴다.
사실 대량등록프로그램은 사용하지 않으려 했다. 스마트스토어의 경우 총 3개까지 개설이 가능한데, 첫번째의 개설은 무조건이기에 바로 개설이 된다 하더라도 두번째 이후부터의 개설은 3개월 평균매출 800만원 이상등 여러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내가 대량등록프로그램을 사용하는건 아마도 두번째 스토어를 개설 하고나서부터이지 않을까 라는 막연한 다짐을 했었다. 처음은 수동등록으로 등록의 프로세스를 알아야 한다는 그런 생각들 때문에 말이다.
그런데 계속해서 공부하고 계속해서 등록하고 계속해서 안팔리는것을 보니, 이건 수동등록으로는 답이 나오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대량등록을 통해서, 어떤 아이템이 팔리는지를 살펴보고, 왜 이 아이템이 이만큼 팔렸을까 왜 이아이템이 이 기간동안 팔렸을까 하는등등의 상품을 보는 눈을 길러야 하는게 먼저 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번뜩 들었다.
대량등록프로그램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고 들었다. 그 중에는 나왔다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대량등록프로그램, 실속없이 월회비만 받아먹는 대량등록프로그램등등 여러가지가 있다는 얘기도 들었다.
일단 등록과 동시에 대량등록프로그램을 한번 사용해봐야겠다. 내가 잘 알지 못하는 물건이다 하더라도 일단 매대에 물건을 올려놓고, 다양하게 여러가지 물건을 팔아보고 동시에 그 경험을 하는것이 곧 내 자산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