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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SON] ES-580W MLP 미니멀 라이프 패키지 (ES-580W+재단기+롤러)

Allrever 2024. 4. 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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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엡손 북스캐너를 샀다.

갑자기 무슨 뽐뿌가 온것인지 집안에 있는 모든 종이를 디지털화하여 미니멀라이프를 영위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전자제품 특히 고가의 전자제품 같은 경우 나의 성격상 대강대강 사고 넘어가는일이 없다. 어느 국가의 제품인지, 어느 브랜드인지, 출시일은 언제인지 크기와 사양 지원하는 소프트웨어까지 조사할수 있는 한 아주 꼼꼼하게 조사하여 구매에 까지 이르게 된다.

현재 가장 많이 통용되는 북스캐너는 이 리뷰에서 언급하게될 엡손의 ES-580W모델과 캐x사의 r50북스캐너이다. 가장먼저 r50북스캐너를 주문하였지만 이내 취소하고 결국 앱손의 es-580w를 선택하게 되었다.

지금부터는 아마 r50북스캐너와 es-580w스캐너를 비교분석하면서 내가 결국 이 모델로 넘어오게된 결정적인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려고 한다.

r50 vs es-580w스캐너

사실 두 스캐너간의 기능과 크기는 크게 차이가없다. 경쟁모델이라고 불러도 될만큼 두 제품의 크기와 성능은 대동소이하다.

그럼에도 몇가지 차이나는 점을 작성한다고 하면

가격

가격 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조금난다 es-580w제품에 비하여, r50스캐너가 단품가격으로는 약 5만원정도 저렴하다.

크기

크기에서도 다소 차이가 난다. es-580w 스캐너가 r50에 비해서 아주 약간 더 작다.

출력속도

출력속도에서도 다소간의 차이가 있다. es-580w의 경우 분당 최대 35장, r50의 경우 분당 최대40

롤러의 보증 매수

es-580w의 경우 20만장, r50의 경우 25만장

한번의 급지가능량

es-580w의 경우 100장, r50의 경우 60장

해상도

es-580w의 경우 최대 1,200dpi까지 지원하며 r50의 경우 최대 600dpi까지 지원한다. 

소프트웨어 파워

그 이외에 소프트웨어에서 제공하는 기능중 자동기울기보정, 백지 스킵, 이중급지방지, 클라우드로 전송 등등은 제공한다 여기서도 한가지 두드러지는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es-580w의 경우에는 거꾸로 급지되어 반대로 보이는 글자를 자동으로 원위치 시켜주는 기능이 없지만, r50스캐너에서는 이 기능을 제공한다. 즉 자동으로 원본을 회전시켜주어 정상적으로 보이게 하는것이다. es-580w은 다만 수동으로 가능하다.

지금까지 나열한 특징들을 보면 전체적인 기능은 r50이 소폭 es-580w를 상회하고 있다. 아마 이 차이점은 es-580w가 2021년 출시가 되었꼬, r50은 그보다 2년뒤인 2023년에 출시가되면서 es-580w 스캐너를 대폭 벤치마킹하고 성능을 조금씩 향상시켜서 출시되었기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렇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가 es-580w를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셋트로 묶어 팔고 있다. 이 셋트라고 한다면 es-580w 스캐너를 포함하여 현대오피스의 재단기(약 15만원가량)와 추가적인 정품롤러(약5만원)를 묶어서 팔고 있기때문에 간편하다. 여러 군데에서 가격비교를 하며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한 별도의 노력없이, 바로 구매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더욱이 이렇게 한꺼번에 구매가 이루어지게 되면 따로따로 사는것보다 훨씬 더 저렴하게 구매할수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더욱 저렴한 구매가 가능케 된다.

둘째

그동안 팔린 판매이력도 필자가 es-580w를 선택한 이유중 하나이다. 비교적 2년늦게 출시된 r50에 비하여 es-580w은 판매이력이 오래되어 그만큼의 정보가 더 있었고, 또 그만큼의 성능이 보장되어있다라고 판단되어 구매하게 되었다.

딱히 저 위의 두가지 이유말고는 없었던 것같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기능은 필자 입장에선 대동소이했다. 최대 스캔 해상도, 한번에 급지되는 양 , 분당 스캔되는 속도등등은 다소간의 차이가 있긴 했지만 적어도 필자입장에서는 그 정도의 차이는 크게 체감되지 않는 차이였기 때문에, 성능은 비슷하다라는 인식하에 구매를 하게 되었고,

이러한 관점에서 역시 구매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건 셋트로 팔고 있다라는 이유가 가장 크지 않았나 싶다.

어찌 되었든 북스캐너를 구매하게되면 제단기도 사야할것이고, 동시에 소모성부품인 롤러까지 주니 안살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결론

개인적으로 북스캐너는 없어서는 안될 물건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집안에 있는 모든 종이류와 서적류를 전산화 / 디지털화 하며 그만큼의 공간확보는 물론이거니와 아까워서 혹시라도 나중에 읽지 않을까 하는 책장에 박힌 책까지도 모두 치워주게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니 말이다. 

현재 시중에서 일반인이 접근 가능하고 또 활용가능한 북스캐너는 여러종류가 있겠지만 대표적으로는 위에서 언급한 두모델이라고 생각하며, 이왕 구매한다면 셋트로 물건을 보다 저렴하게 팔고 있는 es-580w 북스캐너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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