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구매대행 일기

첫 강의 수강. 10만원

Allrever 2022. 1. 13.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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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강의 수강 10만원

오늘 처음으로 구매대행과 관련하여 강의수강을 신청하고 들었다. 강의료는 보통 천차만별이지만 일반적으로 카카오톡 채팅방을 통하여 30명정도의 인원수를 받으면서 줌으로 진행되는 강의는 10만원, 호스트측에서 임대사무실과 함께 1:다로 직접적으로 대면후 진행되는 강의는 한달 약 150~180만원, 1:1로 진행되는 강의는 500만원까지도 육박한다. 필자가 들은 강의는 어떻게 보면 강의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있는 1회성 강의에 10만원이였다.

뭐 결론적으로 얘기하자면 잘들은것 같다. 보통 강사도 현직이 많기 때문에 본인의 모든 노하우를 알려주지는 않으려고 할것이다. 이번 강의에서도 보다 더 자세한 설명은 심화반이 개설되면 수강하면 된다라고 했을저옫니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들었다라고 판단하는것은 기본반임에도 초보자에게는 특히 유효한 정보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혹시 이글을 보는 누군가가 강의를 듣는다면, 반드시 숙지해가야 될것이 있다. 바로 기본적으로 스마트스토어와 쿠팡 윙에 수동등록을 한번이라도 해보는것이다. 그래야만 엉뚱한곳에 정신력을 소모하지않고 중요한 부분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강의 내용

이번에 진행된 강의는 상품 메인키워드 선정부터, 상품소싱 그리고 등록까지 아주 기본적인 내용을 다루었다. 필자가 여기서 얻고가는 것은 두가지다. 바로 상품의 키워드 선정과 상품구매대행업자의 마인드이다.

일단 필자의 경우 그동안 상품등록을 하면서 키워드 선정이 너무 중구난방이였다. 어디서 어떻게 무슨 키워드를 뽑아야 할지도 몰랐고 태그의 중요서광 제목키워드의 중요성에 대해서 그다지 큰 인식을 갖지 못하였다.

그러나 모두가 똑같은 소싱처에서 모두가 똑같이 상품등록을 할 수 있다면, 판매자의 입장에서 두어야 할 것은 바로 키워드의 차별화이다.

상품의 제목을 보다 간결하게하고, 썸네일의 이미지를 명확하게 하며, 태그로 조금이라도 연관있는 사람들이 들어와서 상품을 쉽게 검색하게 만들어야 한다. 이 과정이 아주 중구난방이였고, 또 귀찮아서 대충대충 했지만 이번에 잘파는 사람의 키워드 수집과 작성을 보니 나도 제대로 해야되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두번째로는 상품구매대행업자로서의 마인드이다. 하루종일 전업비슷하게 상품을 찾고 올리다보니 어느순간 대충대충학게 되었다. 건방지게 매출도 얼마 안나면서 올리면 팔리겠지라는 안일함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던것같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느꼈던건 저런 마인드로는 그럭저럭 팔수 있을지는 몰라도 잘 팔수는 없다라는 사실, 더 크기도 어렵다라는 사실이였다.

지금 3시간의 강의가 연장되어 약 4시간의 강의를 듣고 난 직후라 머리가 많이 복잡하다. 곧 춘절도 다가오고 상품의 배송이 어려워지니 당분간은 소싱과 키워드분석, 그리고 업로드에 집중해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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